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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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025학년도 전기 신임교원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30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박사급 연구자 116명을 임용했다.
이에 따라 UST 교원은 총 1562명이다.
이번 임용 교원은 대형 국책과제연구 책임, 특수분야에서 독보적 연구, 정부기관 표창 등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박사급으로, 45%는 40세 이하 신진 연구원으로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김창수 KIST 스쿨 교수는 기존 공정보다 2배 이상 효율과 낮은 생산단가로 이산화탄소에서 포름산을 생산하는 공정을 게발하고, 관련 논운을 국제학술지 ‘Joule’에 제1저자로 출판했다.
또 조정석 한국식품연구원(KFRI) 스쿨 교수는 초분광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식품 유통 중 품질변화 분석기술을연구해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대임 UST 총장은 “신진 연구자의 합류는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과의 공감대 형성은 우수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