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분께 강릉시 입암동 한 아파트 후문 앞에서 코란도가 40대 보행자 발목을 밟고 지나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어 10시 34분께는 강릉시 주문진읍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에서 승용차가 15톤 제설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67)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이날 오후 6시께는 인제군 성남면 지방도 446호선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전도됐으나,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날 낮 12시 34분께는 정선군 국도 38호선 두문동터널 고한방향에서 25톤 화물차가 12명의 승객이 탑승한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탑승객과 운전자 등 13명은 크게 다치지 않아 부상자는 발생하지 없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