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한종현)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기획실 강화, R&D연구팀 신설, 수평적 조직 구조 편성 등을 주요 골자로 R&D연구팀과 감사팀 아래 2개실과 1개 본부로 구성된 조직 개편안을 4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기업들의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에는 △정부 R&D 사업 참여 및 부처별 신규사업 확보 △전담 부서 신설 및 운영 효율성 제고 △지원기관 역량 내실화 △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기업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정부 R&D 사업 참여 및 부처별 신규사업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에 전략기획실을 강화, 전사적 부처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신규사업 정책 지원을 통한 다채로운 기업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전담 부서 신설 및 운영 효율성 제고에 힘쓴다.
이를 위해 R&D연구팀 신설, 신개발 의료기기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정부 R&D사업 DB 구축 및 정보제공 등 기업 R&D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설된 R&D연구팀은 신개발 의료기기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정책 동향을 반영한 R&D 사업을 직접 추진함으로써 의료기기 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기관 역량 내실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지원부서를 개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과 연구기관의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업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수평적 조직 구조 편성을 기본 방향으로 기업 지원 부서를 개편해 기업 간 협업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의 일률적인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별·기업 규모별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센터 중심 운영 체계를 팀 단위로 개편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기업지원의 운영 방식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팀별 전문성을 극대화해 기업 지원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한종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