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통장들의 보건 복지 수준을 높이고자 통장 44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진행했다.

활천동 통장단협의회는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나 질병, 빈곤 등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통장들은 이날 교육현장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과 홀몸노인 가구 등을 어떤 방법으로 찾아내는지에 관한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과 홍보용품 등을 들고 마을 곳곳을 누비며 위기 가구 찾는데 주력했다. 경제적 어려움에도 아무런 공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가 많기 때문이다.
안은나 통장단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취약계층인 위기 가정을 찾아내 이들에게 공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더는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활천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노력할 계획이다.
◆김해시 모범주유소 4곳 선정
김해시가 모범주유소 4곳을 선정한다.
주유소 간의 건전한 경쟁으로 자율적인 품질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참여 희망 주유소는 이달 31일까지 김해시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김해시 합동으로 진행한다. 가격평가와 석유안전평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지난해는 퍼시픽(주)과 이동셀프주유소, 영남화훼원예농협주유소, 지에스칼텍스(주) 이마트 김해점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 주유소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변절기인 7월과 11월에 품질 부적합 적발 예방을 위한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법규' 지켜주세요
'초등학생들이 교통사고 없이 학교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주세요'.
김해시가 지난 10일 장유 월산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신학기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초등학생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에는 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어깨띠, 손팻말 등을 이용해 어린이와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금지, 이륜차 승차자의 안전모 착용 등을 당부했다.
시는 교통법규 준수에 모두가 참여하는 이 캠페인이 초등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