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연구원(KIMM, 이하 기계연)이 기계기술 분야 미래 혁신을 위한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
기계연은 2030년까지 ‘Digital-KIMM’ 달성을 목표로 반도체, 광학, 극저온, 로봇, 인공지능(AI), 친환경 기계기술, 연구행정, 보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올해 첫 신입직원 공개채용 전형은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3개 직군 21개 분야에서 인재 29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3일 발표 예정이다.
기계연은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연구기관’으로 도약을 목표로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국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대해 기계산업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명감으로 연구개발을 선도할 우수 인재가 적극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기계공학을 비롯해 컴퓨터, 전자, 전기, 재료, 화학, 안전공학 등 연관 전공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