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명가 토탈셋의 오유진이 롤모델과 만났다.
오유진은 11일 토탈셋 공식 SNS를 통해 대기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유진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박보검과 함께 꽃처럼 화사한 비주얼과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이날 오유진과 아이유, 박보검의 만남은 KBS ‘가요무대’를 통해 성사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주연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이날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로 드라마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오유진은 평소 자신의 가수 인생의 롤모델로 손꼽아온 아이유와 만남에서 그동안 숨겨진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가수로서의 존경심 또한 감추지 않아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유진은 지난 10일 ‘가요무대’에서 ‘앵두나무 처녀’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대중을 사로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