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8시 22분께 영월군 남면 연당리 38번 국도 각한터널 인근에서 1톤 트럭이 갓길에 정치된 승용차를 추돌하며 승용차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30대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도우려 차에서 내려 현장으로 이동하던 2명도 뒤따르던 SUV에 치이며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들 2명 중 60대 남성이 숨지고, 50대 남성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디.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