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통합 논의 간담회 개최

대전-충남 통합 논의 간담회 개최

통합 주요 추진 상황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 논의

기사승인 2025-03-12 15:36:20
대전과 충남 통합을 위한 간담회가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대전과 충남 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창기·정재근 대전충남행정통합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정찬형 충남도 정책기획관이 참여해 대전-충남 통합 주요 추진 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관협의체는 지난 10일 제3차 회의에서 대전·충남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자치단체 명칭 및 권한이양·특례 등 통합 관련 주요 내용이 담긴 대전·충남 통합 법률안을 마련한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민관협의체 운영결과 및 이를 통해 마련한 통합 법률안 주요내용 등 대전-충남 통합 관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참석자 간 의견을 교환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시·도 통합은 지역주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민관협의체가 민관협동 공식 소통기구로서 활발하고 생산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향후 대전충남 통합 법률안이 정부로 제출되면 중앙행정기관 협의 등 통합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