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영남대, RISE 사업 7개 과제 선정…525억 확보

영남대, RISE 사업 7개 과제 선정…525억 확보

경북권 29개 대학 중 최대 규모

기사승인 2025-03-12 15:48:01

영남대학교가 2025년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7개 신청 과제 모두 선정돼 경북권 29개 대학 중 최대 규모인 5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남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 속 No.1 혁신성장동력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역 경제 및 산업과 연계한 창업과 기술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선정된 7개 과제는 K-완성형 창업생태계 구축, 특화산업 경북형 앵커기업 육성, 중소기업 도메인기술-딥테크 R&D, 혁신아이디어 실현 All-in-One 플랫폼 구축, K-미래주도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 한국발전 경험 공유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R&D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첨단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을 구축함으로써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교육 및 R&D, 산학협력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대학으로 이번 선정된 RISE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산업 및 지역의 핵심 동력 견인과 함께 영남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RISE 사업을 추진해 지역 성장과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고 지구촌 공동번영에 공헌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졌지만 잘 싸웠다’…한국, 콜롬비아와 1차전 0-1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고 ‘플랜B’ 전술을 가동한 신상우호는 전반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을 지배하면서 가능성을 봤다.신상우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1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면서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한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