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 일본 법인 컴투스 재팬은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시일은 26일로,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사전 등록 가능하다.
컴투스는 ‘MLB RIVALS’, ‘MLB: 9 이닝스 25’ 등 다수의 야구 게임을 개발·운영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작을 선보인다. 일본 프로야구 기구(NPB)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만들었다.
특히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와 구장을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360도 페이스 스캔 및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했다. 이 덕에 선수 개개인의 타격과 투구 폼이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됐다.
한편 컴투스 재팬은 ‘오타니 쇼헤이’의 스승인 구리야마 히데키를 모델로 한 TV 광고도 공개한다. 그는 전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현재 후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치프 베이스볼 오피서(CBO)다.
광고는 총 두 편이다. 18일 ‘달려 올라, 신세대’편과 26일 ‘이기자’편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구리야마가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역동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장면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