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강조하는 장현국의 ‘크로쓰’, 퍼블릭 판매 돌입

공정성 강조하는 장현국의 ‘크로쓰’, 퍼블릭 판매 돌입

크로쓰 가격 공식 공개
개당 0.1달러…“동일 가격 지불이 공정”

기사승인 2025-03-18 10:39:05
장현국 넥써스 대표는 18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빗 세일을 종료한다”며 “개당 0.10달러에 총 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넥써스 대표 X 갈무리

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가 크로쓰(CROSS) 가격을 공식 공개했다.

장 대표는 18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빗 세일을 종료한다”며 “개당 0.10달러에 총 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세일에서 초기 투자자들이 동일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며 크로스 생태계의 형평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가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밝힌 총 발행량 10억개를 기준으로 보면 이번 프라이빗 세일에서는 총 발행량의 10%인 1억개가 판매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최근 인터뷰에서 크로쓰 프로토콜(CROSS Protocol)의 차별성과 성장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며 “크로쓰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속도감 있는 게임 출시가 가능한 구조, 각 게임이 독자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크로쓰의 핵심 강점으로 꼽기도 했다. 장 대표는 “크로쓰는 개발자 친화적인 도구를 제공하며, 플레이어가 게임 자산을 실제로 소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계”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번 프라이빗 세일이 빠르게 마감된 만큼 퍼블릭 세일 일정과 향후 크로쓰 유통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X를 통해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크로쓰 생태계의 빠른 확장과 실행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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