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믹스가 서브컬처 수집형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 역할수행게임(RPG)이 출시 100일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및 창세기전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테일즈런너RPG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블로믹스가 공동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최대 레벨이 80에서 100으로 확장된다.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챕터 9가 열리고, 장비 등급과 고유 무기 성장 레벨도 추가된다. 또 신규 작가 스킬이 선보이며 ‘카오스 레이드’ 신규 레벨 스테이지가 열린다.
한정 캐릭터 ‘마녀 세실리아’도 출시된다. 마녀 세실리아는 어둠 속성의 공격형 캐릭터다. 세계관의 주요 등장인물인 ‘세실리아’가 기억을 되찾은 후 각성한 모습을 담고 있다.
출시 100일을 기념해 오는 4월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역대급 보상을 제공한다. 먼저 라라, 하루 등 원작 테일즈런너의 인기 캐릭터 10종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도 일일 10회씩 최대 100회의 무료 캐릭터 소환이 가능하다.
신규 이용자가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웰컴 특급 미션을 지원한다. 매일 출석만 해도 게임 재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창세기전’과 컬래버레이션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이번 1부는 4월1일까지 진행된다. 창세기전 인기 캐릭터 ‘살라딘’과 ‘셰라자드’가 등장할 예정이다. 살라딘은 불 속성의 공격형 캐릭터로,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무(無) 속성인 셰라자드는 회복형 캐릭터로, 픽업 소환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컬래버 이벤트의 스토리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이벤트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다이아 등 성장에 필요한 재화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상점이 운영된다. 4월 2일부터는 새로운 스토리와 컬래버 캐릭터가 추가되는 2부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상훈 테일즈런너RPG PD는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100일간 함께 해준 이용자들과 잔치를 즐기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업데이트는 물론 창세기전 컬래버와 같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의 매력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런너RPG 업데이트 정보와 이벤트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