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김해=의생명 의료기기 전진기지'로 만든다

인제대 '김해=의생명 의료기기 전진기지'로 만든다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특수 사업 운영 방향 등 김해 기업인에게 소개

기사승인 2025-03-19 17:08:40
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이 지난 18일 김해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공동으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5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올해 개편한 강소특구 사업 운영 방향과 창업기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지원 방안,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강소특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변화된 정책에 대한 질의 응답을 나눴다.

김해강소특구는 기존의 양방향 기술발굴연계지원사업과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혁신 네트워크 육성사업 등 4개 세부사업으로 개편했다. 


신규 사업인 이노테크 발굴과 창업지원, 이노테크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해 체계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노테크 발굴과 창업지원 사업은 기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로 시제품 제작과 기술 검증 사업화 컨설팅도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이노테크 기업 육성사업은 기존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제대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창업자와 기업들이 개편한 각종 지원 정책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진 경남김해강소특구 사업단장은 "강소특구 예산을 기업 성장을 위해 직접 투입해 지역 내 기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인제대와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이 협력해 기술 기반 연구소기업과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해 김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의생명 의료기기 R&BD 허브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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