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놀자가 21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통해 여행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전날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 타워에서 ‘2025 AWS Tech Terminal & Innovation Summit’을 개최하며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야놀자의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AWS의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Q 등 차세대 AI 솔루션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야놀자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항공, 숙박, 레저 등 다양한 여행 사업자의 원천 데이터와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만여개 여행사 및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러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버티컬 AI를 구축하고, 글로벌 여행 산업의 AI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야놀자의 이준영 기술 총괄(CTO)은 “야놀자의 AI 기술 혁신은 전 세계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의 핵심 요소”라며 “AWS를 비롯한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여행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