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25 AAPPAC 성공 개최 준비 돌입 

대전예술의전당, 2025 AAPPAC 성공 개최 준비 돌입 

AAPPAC 이사진 대전 방문… 사전답사 실시
"과학도시 대전에서 예술과 융합된 혁신적인 공연 기대"

기사승인 2025-03-21 17:32:08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 이사진, Douglas Gautier 회장(가운데 우측 파란 정장)과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이하 아팩) 이사진이 대전 총회를 앞두고 20일 사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에 따르면, 올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 대전총회 장소인 대전예술의전당 회의 공간과 공연장 시설을 점검하면서 아팩 이사진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대전시 대표 관광명소를 안내받았으며 ‘과학의 도시’라는 강한 정체성을 지닌 만큼, 이번 총회에서는 예술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공연예술과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 예정이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대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2025 대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현장 답사에 함께한 Douglas Gautier(더글러스 고티에) 아팩 회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대전이 국제 공연예술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아팩 대전총회는 ‘From Local Inspiration to Global Influence(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 150여 명이 모여 공연예술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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