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내년 국비 1400억 확보 목표 전략회의 개최

영천시, 내년 국비 1400억 확보 목표 전략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5-03-24 16:25:24
영천시가 24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청 제공

경북 영천시는 24일 최기문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영천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논의하고, 내년도 총 95개 사업에 대해 1400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AI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도시농업체험장 조성 등 37개 사업이며, 계속 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58개 사업이다.

영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앙부처 방문을 강화하고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과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치밀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중앙부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