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연임이 유력해 졌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4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가 회추위에 자진사퇴 의사를 전했다”며 “오화경 현 중앙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오는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중앙회에 가입한 저축은행 대표들의 투표로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오 회장은 중앙회 회원사인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출신이다. 지난 2022년 19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19대 임기는 끝났지만 20대 회장 선거가 늦어지며 임시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회는 정 대표의 자진사퇴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