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수목원 운영관리 지식 강화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수목원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4~28일 수목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목원코디네이터는 식물유전자원의 현지 외 보전과 수목원 운영·관리사업을 지원하는 산림분야 전문인력이다.
백두대간수목원은 2021년부터 수목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은 진행해 수목원 운영·관리 지식과 기술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어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교육은 식물 이력관리, 현지 외 보전원 관리 등 12과목을 32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한다.
특히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활용 종자연구, 고산식물 보전 등 백두대간수목원 특화 교육을 마련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종수목원 글로벌 전문연수 참가자 모집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 글로벌 전문연수 LEAF’ 참여자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전문연수 ‘LEAF(Learning & Exchange at Arboretum Fellowship)’는 생물다양성 손실 위험측정(TNFD)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도시와 기업의 녹지운영 사례, 지속가능한 수목원 관리 등을 심층 탐구하는 교육이다.
참가자는 오사카시립나가이식물원, 교토부립식물원,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다케다약품공업 교토약용식물원 등에서 선행 모델을 경험하고 실무에 접목할 방안을 탐색한다.
모집인원은 16명이며, 교육비는 1인당 25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수목원 누리집 교육예약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