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만남은 바쁜 일정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2월 개막해 약 10개월간 진행될 K4리그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구단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19년 창단된 재단법인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활약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지난 2월 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치른 2025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으며, 2025 하나은행 코리안컵에서도 연천FC를 상대로 1-0 승리하는 등 매 시즌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한 선수는 "진주시에서 저희 선수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훈련 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어 선수들도 힘이 나고,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남은 시즌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우리 진주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진주시를 대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존재"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땀방울이 진주의 축구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진주시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6월 축구장 2면과 골프장 1면 등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를 준공했으며, 우천 시에도 훈련 가능한 웨이트 트레이닝장 유지·관리 등 명문 축구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 119명 모집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19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4월 2일까지로, 모집대상은 진주시 거주자 중 체력 부담없이 1km 내외를 10분 이내에 완주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성화봉송 행사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시 구지봉에서 성화를 채화해 진주시 일반성면을 시작으로 17개 주자구간, 10개 차량구간으로 이뤄진다. 주자구간은 주주자 1명, 호위주자 6명으로 총 7명이 한 팀을 이뤄 진주시 전역을 순회한 후 최종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봉송해 성화대에 점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불어넣고 안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 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36개 종목의 경기가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미래·문화·스포츠제전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