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들은 25일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과 서부 운전자 푸른쉼터를 방문했다.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은 체육시설과 주민 공동활용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14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38.4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게이트볼장, 문화 전시 공간, 독서 공간, 숲 체험 교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
서부 운전자 푸른쉼터는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1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25.7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정림동 국민체육센터 인근 부지에 방범대실, 다목적실, 휴게실, 옥상 정원 등의 시설이 갖추어 신축 이전 조성된다.
현장을 방문한 도시건설위원들은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 및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시설 건립 현황을 확인하고 주요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용준 도시건설위원장은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며 "철저한 시공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