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차 부산 비상경제대책회의… 부산 경제 혁신성과 발표

50회차 부산 비상경제대책회의… 부산 경제 혁신성과 발표

기사승인 2025-03-27 09:20:21
부산광역시청 전경. 국민db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비산시장이 주재하는 제5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연다.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부산경제 혁신성과와 도약'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준 산업연구원 부원장의 '첨단전략산업 그리고 부산의 길' 정책 발제, 참석자 의견,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정책결정 과정에 당사자, 전문가, 공공기관 등 현장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경제활력 회복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 결정·집행하고자 출범한 시 경제정책 플랫폼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49회까지 이어온 회의를 통해 축적한 성과를 발표한다.

경제 정책 주요성과는 경제충격 신속 대응, 혁신성장 엔진 강화, 경제 근간 민생안정 분야 등 396건이다.

그동안 시는 소상공인 3무(無) 특별자금, 부산 관광 선(善)결제 프로젝트, 조선업 긴급 특례 보증 추가,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 등을 통해 경제위기 확산 방지와 선제 대응에 나섰다.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 산업 투자 등으로 부산경제도 혁신해왔다.

스타 소상공인 육성, 정책자금 지원, 사업정리 도우미 사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도 펴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경제의 흔들림 없는 성장을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한뜻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지역 상공계, 각계 분야 전문가 등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민관협업 회의 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도형 경제 동력을 강화해 남부권 혁신 거점을 완성,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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