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의 2025년 K4리그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경기는 창단 이후 홈 경기장인 기장군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K4 리그 홈경기로 연천FC를 상대로 펼쳐진다.
이날 시축자로는 구단주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 이승우 부산시의회 의원, 송명룡 축구단 자문위원, U-12 유소년 대표 조현성 어린이가 나서, 역사적인 K4리그 첫 홈경기를 축하하고 축구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홈 개막전이 승패를 떠나 기장군민과 축구팬들에게 감동과 화합의 장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 군민과 함께 기장군민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기장군수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에서 출발해,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 등의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창단 후 K4 리그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