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 ‘본투비 블루윙즈(Born to be Bluewings)’ 캠페인을 시작한다.
수원은 4일 “이 캠페인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가족에게 수원의 상징을 담은 전용 키트를 제공해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축구와 함께 응원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2025년 출산 예정인 임산부 가족이라면 신청서 작성과 함께 ‘나의 임산부 노트 자랑하기’ 사진을 첨부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600가족에는 구단이 직접 제작한 수원의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담긴 신생아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트는 유기농 원단으로 제작된 배냇저고리 및 손발싸개 DIY 키트, 디데이 달력, ‘아기가 자고 있어요’ 자석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 삼성의 상징색과 구단 아이덴티티를 담아 정성스럽게 제작됐다.
수원은 “임산부 가족에게 작은 응원과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축구를 통해 일상 속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