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19일 교육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는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주제 중심 영어 의사소통 학습과 국제 이슈를 탐구하는 경기공유학교의 미래 융합 모델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여행 영어(Travel English) △국제 동향(International Films) 2개 과정으로 구성하며, 상·하반기 원격연수(16주)와 합숙 연수로 운영한다.
또한 학생 성적은 PISA 기반 글로벌 역량평가를 통해 사전·사후 향상도를 평가하고, 경기공유학교 이수 조건과 출결 규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올해 3월 개강해 운영 중인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는 연천과 파주 2개 지역이며, 향후 도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