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운영사 지앤푸드가 지난해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83억원)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9억원으로, 전년(2479억원) 대비 7.6% 감소했다. 순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52억원) 대비 57.6% 늘었다.
지앤푸드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의 동생인 홍경호 대표이사가 2007년3월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홍 대표가 지분 66.86%인 5만3492주(2억6746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홍 대표의 세 아들인 홍창민, 홍수민, 홍유민 씨는 각각 지분 8.32%인 6653주(3326만원)을 보유 중이다.
홍 대표의 부인 임지남씨는 6.68%인 5349주(2674만원)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