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산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께 고성군 현내면 대강리 DMZ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날이 어두워 산림 당국은 11일 날이 밝자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산불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5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원 및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자세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