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가 협력해 신청한 ‘탄도항 누에섬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사업이 ‘2025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광역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관광 개발 사업에 응모했으며 그 중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여건 분석, 맞춤형 사업 발굴, 지자체가 직면한 관광 분야 문제 해결 등 지역관광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시는 탄도항 누에섬 중심 빅데이터 분석 및 분야별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관광 자원 발굴 등 컨설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맞춤형 관광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여행객들의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