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금)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글로컬캠퍼스’로 명칭 변경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글로컬캠퍼스’로 명칭 변경

기사승인 2025-04-18 09:50:48
건양대 논산 '글로컬캠퍼스' 전경. 건양대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건양대가 논산에 위치한 창의융합캠퍼스의 명칭을 '글로컬캠퍼스'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글로컬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인재 양성이라는 건양대의 비전을 담은 것이다.

 또한 최근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 사회 전체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는 대학 특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 캠퍼스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글로컬캠퍼스'라는 명칭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준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캠퍼스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건양대가 글로컬대학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앞으로 글로컬캠퍼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킥보드 없는 거리’ 서울 최초 시행…‘홍대·서초’ 시험운영 현장은

“인도를 걷고 있어도 불안해야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뒤에서 킥보드가 ‘쌩’ 하고 지나가서 깜짝 놀란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불편을 이렇게 토로했다.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16일부터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