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이를 위해 지난 인제대 7층 세미나실에서 17개 기관과 함께 'AI-디지털 혁신 교육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교육 현장과 지역 커뮤니티, 기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역 내 1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경남콘텐츠산업협회' '김해은혜학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디지털더만나' '로봇코딩강사협동조합' '뭉클 교사연구회' '에드터치 교사단' '서원다문화행복나눔센터'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서부청소년지원센터와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김해여성센터' '(주)공감오래콘텐츠' '(주)미네르바에듀' '(주)와투비에듀' '(주)코코드론' '(주)팀플백'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김해시 지원으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과 디지털 교육, AI SW 융합 교육과정 개발, 김해 올시티 캠퍼스 관련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과학문화 확산, 데이터 활용 기반 수업 설계 등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 모델도 구축한다.

인제대 이성범 교학부총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인제대는 디지털 혁신 교육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경이 지역연계센터장(AI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실천적 디지털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제대는 앞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