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화)
한정열 원장·신화선 교수 부부, 경상국립대병원에 발전후원금 2000만원 추가 기부

한정열 원장·신화선 교수 부부, 경상국립대병원에 발전후원금 2000만원 추가 기부

기사승인 2025-04-24 15:32:08 업데이트 2025-04-25 09:38:08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동문인 서울마취통증의학과의원 한정열 원장과 경상국립대병원 영상의학과 신화선 교수 부부가 '취약계층 소아환자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경상국립대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22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후원금 전달식에는 안성기 병원장, 서울마취통증의학과의원 한정열 원장, 영상의학과 신화선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으며, 병원은 한정열·신화선 동문 부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념패를 전달했다.

한정열 원장 "형편이 어려운 소아 환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태기로 했다"며 "이번 기부로 소아환자가 밝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기 병원장은 "지난해 4월 30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 2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주신 한정열·신화선 동문 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발전후원금을 잘 활용해 취약계층 소아환자들이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주워도 끝이 없다...” 죽음의 덫 줍는 다이버들

얽히고설킨 폐어구 3채, 에기(흰오징어를 낚는 일본의 전통 어로 도구) 8개, 페트병 4개, 삭은 장화, 단조 팩, 스티로폼 조각, 장난감 삽, 구슬 장식, 타프 꼬리표, 일회용 라이터.바다는 매일 같이 쓰레기를 삼킨다. 그리고 그것을 꺼내는 일은 누군가의 하루를 고스란히 앗아간다. 지난 27일 '물 좋은 감자들(이하 감자들)'은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해변 일원에서 수중 해양정화 작업을 벌였다. 잠수복을 입고 마스크, 스노클, 오리발을 갖춘 채 물에 들어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