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찰청은 봄 행락철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주요축제와 행사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날 전후로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남원춘향제, 부안마실축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축제나 행사에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안전한 인파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축제나 행사에 앞서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봄 행락철 방문객들이 많이 몰리는 축제장, 행사장에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