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명 모집에 13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지역 거주 제한을 없애 전국 단위로 시행됐으며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이 144대 1로 가장 높았고, 전산 114대 1, 건축 88대 1, 전기 66대 1, 도시계획 59대 1, 기계 55대 1, 토목 41대 1로 집계됐다.
대구·경북 외 지원자는 24.8%(330명)이다.
전년(1,128명) 대비 지원자 수는 17.7% 증가했다.
공사는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을 거쳐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이 공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