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인 하나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47% 감소한 74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491억원으로 5.89%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958억원으로 12.16% 줄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9.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순이익은 83.54% 증가했다.
증시 변동성이 큰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 측은 “WM(자산관리) 부문의 손님 중심 자산관리와 IB(기업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딩)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순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