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건축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과 구조 전문가를 채용해 활동한다.
센터는 건축물 인허가, 착공, 사용승인 단계에서 기술 검토를 맡는다.
또 구조설계 기준, 방화·피난 규정 적합 여부도 꼼꼼히 확인한다.
현재 센터에는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돼 준비를 마쳤다.
김형수 영주시 건축과장은 “공사현장 점검과 감리 관리 강화로 안전 사고를 사전에 막을 계획”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건축물 안전 분야에서 더욱 촘촘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초등학생 대상 '2025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
경북 영주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오는 5월 16일까지 '2025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의 장으로 영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효, 우정, 사랑,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제출한다.
참가 작품은 액자로 제작돼 가정과 학교에 전달되며, 우수작 30점은 전시된다.
전시는 오는 6월 13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인성콘서트'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교는 영일초, 남산초, 동부초 3곳이며 약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항상 바른 마음,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성 친화적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