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3일 개막 외 [영주소식]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3일 개막 외 [영주소식]

기사승인 2025-05-02 09:47:25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개최하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개막해 5일까지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영주시 문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3일 오후 7시 주무대에서 열리고 시민과 관광객 15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축제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식전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 주제공연 ‘음풍농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에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될고 붓글씨 퍼포먼스와 전통공연들이 이어진다.

올해는 선비체험관 ‘선비처럼 갓(GOD)생’, ‘선비 유등 전시’ 등 색다른 전시가 마련된다.

또 세시풍속 놀이, 활쏘기, 다도, 국악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선비정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축제”라며 “영주의 정신문화를 세계로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영주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1871억원 편성

경북 영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1871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에도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기존 예산보다 851억원 늘어난 이번 추경은 7.72% 증가한 규모다.

세출 항목 중 증액이 큰 분야는 문화·관광(156억원), 농림해양수산(117억원), 지역개발(116억원), 공공안전(10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 휴천2동 뉴빌리지사업 81억원 △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47억원 △ 스포츠컴플렉스 38억원 △ 농작물 재해보험료 34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9일 시작되는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후 확정된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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