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릉군보건의료원(이하 의료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의료원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가정의학과(내과 진료) 전문의를 초빙, 진료를 보고 있다.
가정의학과 진료 후 군민들의 체계적인 건강 상태 관리,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이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간암 조기 진단(7건)이 이뤄지면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군민들이 갈망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울릉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 ‘운영’
울릉군이 7일부터 울릉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울릉사랑상품권 서비스 확대를 위해 1월부터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후 운영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택시요금 결제 단말기 운영사인 티머니와 합의를 이끌어냈다.
앞으로 울릉사랑상품권으로 법인택시 14대, 가맹 등록 개인택시 33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릉사랑카드는 지역 NH농협은행, 수협,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 활동 ‘본격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지난 2일 저동마을권역센터 3층 회의실에서 2차 전체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 정부 건의 등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자회견(7일), 독도 퍼포먼스(17일), 군민 궐기대회(21일) 등을 통해 활주로 연장 당위성을 알리기로 결정했다.
특히 각 대선 후보 캠프에 건의서를 지속적으로 전달, 공약 반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추진위는 대선 이후 확대 개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정태 위원장은 “울릉도의 미래를 위해 활주로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군민 염원을 하나로 모아 정부와 정치권을 움직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