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T 해킹 사태 대국민 사과…사고 발생 19일 만

최태원, SKT 해킹 사태 대국민 사과…사고 발생 19일 만

기사승인 2025-05-07 10:00:18

최태원 SK그룹 회장. 유희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진행한다. 지난달 18일 해킹 사고가 발생한지 19일 만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리는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부터 매일 관련 브리핑을 열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과문을 발표하며 관련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최 회장은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청문회 당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미 통상 관련 행사가 예정돼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정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