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은 압구정 S.라운지를 통해 단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지역의 품격과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린 혁신적인 청사진을 공유한다고 7일 밝혔다. 압구정 S.라운지는 삼성물산이 그리는 향후 주택 단지의 모형도와 설계 개요 등 차별화된 기술과 사업 경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비전을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으로 소개한다.
특히 세계 최고 높이 1위 UAE 부르즈 할리파(828m), 2위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빌딩(679m) 등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비롯해 넥스트홈, 층간소음 저감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삼성물산은 향후 정비 사업에도 이 같은 혁신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브랜드와 사업 지역에 걸맞은 독보적 가치와 품격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의 지능발달’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총 523명의 부모가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오는 12일까지 유튜브 채널에 게시 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에 해당하는 비용은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인다.

동부건설은 지난달 29일 대전 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의 주관으로 천안 한국기술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진행된 '드론 활용 건설 안전 혁신 경진대회'에서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설현장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건설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저변 확대와 중대재해 감축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동부건설을 포함해 건설사 5곳에서 총 7개 팀이 참가해 각 회사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동부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예방활동'을 주제로 활용 및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동부건설은 현장에 드론을 띄워 수시로 안전 패트롤을 시행하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와 시정조치 등의 내용을 방송하는 사례 등을 선보였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우리말 뿐만 아니라 외국어로도 송출이 가능해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활용성이 높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각지대 안전점검 △침수지역 사전예방 △근로자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예방 활동과 현장관리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예방 활동도 소개했다. AI를 활용해 고위험 장소를 선별하고 선제적인 위험에 대비하는 예방대책 활동과 또한 소통의 창을 활용한 안전교육, 형광조끼 활용 등 현장 안전관리 방안도 제시했다.
동부건설은 드론 장비와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들을 도출해 적용한 결과 창의성과 적극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드론과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관리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작업자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