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에서 “교육은 사람의 삶을 깊이 있게 마주하는 일”이라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주시는 선생님, 한 사람의 삶을 오롯이 지켜봐 주시는 그 따뜻한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선생님이 존중받고 교육에 온전히 전념하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임을 잘 알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은 선생님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선생님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살아나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