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해외 교류 공무원 3명 ‘외국인 홍보단’으로 추가 위촉

수성구, 해외 교류 공무원 3명 ‘외국인 홍보단’으로 추가 위촉

‘수성 글로벌프렌즈’ 8개국 24명과 수성구 관광 홍보
수성구, “글로벌 관광 홍보단으로 세계와 소통 강화” 
해외 교류도시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대도 기대

기사승인 2025-05-14 09:35:05
수성구에서 직무연수를 받고 있는 외국 지방공무원 3명이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으로 위촉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12일 수성구에서 직무연수를 받는 외국 지방공무원 3명을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렌즈’에 위촉했다.

수성 글로벌프렌즈는 수성구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자매·우호도시에서 파견된 공무원 등 총 8개국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성못, 들안길 등 주요 관광지와 수성못페스티벌, 수성빛예술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직접 체험하며, 개인 SNS를 통해 자국에 수성구의 관광·문화·예술·의료 등 다양한 매력을 홍보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이 대폭 늘어나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3명은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으로, 기존 홍보단과 함께 수성구의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프렌즈는 수성구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료 등 다양한 모습을 자국에 소개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교류도시 공무원들의 참여로 글로벌 관광 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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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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