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대구국제뷰티엑스포서 상 휩쓸어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대구국제뷰티엑스포서 상 휩쓸어

네일 종목서 57건 수상하며 눈에 띄는 성과 
뷰티학과 전문성과 실무역량 유감없이 발휘 
“K-뷰티 산업 선도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25-05-20 17:54:26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가 지난 17일 EXCO에서 열린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피부미용, 네일, 헤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실무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지회 등 관련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는 제3회 K-Nail 미용경기대회에서 대구시장상 4명, 금상 7명, 은상 8명, 동상 13명, 특별상 25명 등 총 57건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네일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제15회 대구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도 김혜령, 강보은 학생이 대구시의회 의장상과 특별상, 동상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학년 김혜령 학생은 매니아트, 속눈썹 LED 연장, 속눈썹 연장 등 3개 부문에서 입상해 3관왕에 올랐다. 

김정애 학생은 네일드릴젤네일제거(금상), 네일드릴케어(동상), 매니아트(동상)에서, 안유미 학생은 스톤아트(금상), 부채꼴마블(은상), 선마블(동상), 속눈썹 연장(특별상)에서 각각 2관왕 이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필남, 함유미, 윤하경 등 여러 학생들이 복수 부문에서 수상하며 실무역량을 입증했다.

김영희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연습과 현장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주말마다 실전처럼 반복 연습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K-뷰티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맞춤형 커리큘럼, 실기교육 강화로 K-뷰티 산업 선도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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