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사흘 연속 수도권 집중…경기 지역 돌며 청년 만나

김문수, 사흘 연속 수도권 집중…경기 지역 돌며 청년 만나

기사승인 2025-05-21 15:41:01 업데이트 2025-05-21 15:57:47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1일 경기 고양시 한 논에서 청년 농업인과 모내기 이앙 작업을 하며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 있다.

- 고양·김포·파주·동두천·양주·남양주 공략
- 청년 농업인과 모내기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권을 순회하며 사흘째 수도권 표심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마친 후 고양시 화정역 앞 문화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어 고양시 청년농업인과 모내기를 하고 점심식사도 함께하면서 청년농업인의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고양시의 한 농가를 방문, 청년 농업인과 함께 이앙기를 이용해 모내기 후 새참을 먹으며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교적 당세가 약한 경기 고양과 김포, 파주 등 서부권을 거쳐 동두천과 양주, 남양주 등 북부권에서 유세 일정을 이어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1일 경기 고양시 한 논에서 청년 농업인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이번 대선의 주요 승부처일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차별화할 수 있는 표밭이라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1일 경기 지역 곳곳을 돌며 사흘 연속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소화한 뒤 고양시 화정역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경기도지사 출신인 점을 고려할 때 김 후보는 재임기 도정 성과를 비교·부각하면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가 자신은 방탄복이 필요 없다며 옷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1일 경기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 앞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일대 논에서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하고 있다.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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