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전북 유세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민주당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전북 유세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청년·경제계 목소리 경청, 전주 골목골목 유세로 지지층 결집

기사승인 2025-05-21 15:43:11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부터 전북을 찾아 청년층과 경제계를 잇달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전주시 곳곳을 누비며 현장 민심을 경청하고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앞서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 상임선거대책위원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 선거 전략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전북은 이번 대선의 핵심지역으로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고,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대선승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전북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을 이어갔다.

청년들과 간담회에서 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역사회 성장 에너지 감소와 함께 청년 일자리,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지역균형 발전,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는“전북특별자치도 기업인의 애로사항과 답답한 부분을 경청했다”며 “새로운 정부가 6월 4일부터 바로 국정을 쇄신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2시에 점심시간 직장인이 많이 찾는 완산구 효자동 일대 식당가에서 골목골목 유세에 함께했다.

이날 골목 유세 현장에는 이원택 도당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성윤 도당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찬호 도당상임선거대책위원장, 서주영 도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수석대변인과 전주시을 지역위원회 및 시‧도의원들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거리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경제 부흥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전북에서부터 압도적 승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열어나가겠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도민의 기대와 염원을 반드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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