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팀 최초 한국인 주장, 손흥민 선수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그가 보여준 헌신 역시 눈부신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전날(현지 시간)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했다.
이 후보는 “짜릿하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에서 새벽을 지새운 많은 국민과 함께 저도 큰 기쁨과 희망을 느꼈다”며 “김구 선생께서 꿈꾸셨던 ‘강력한 문화의 힘’이 세계 속에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인 줄만 알았던 그 꿈은 무엇보다 강력한 현실이 됐다. K-컬처가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게 됐다”며 “정명훈 지휘자도 지난 12일 동양인 최초로 라 스칼라 음악감독으로 선정되는 또 다른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후보는 “세계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 국민과 함께 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른 새벽 짜릿한 승리의 기쁨, 자긍심과 영예로 가득한 순간이 만든 새로운 희망을 담아 우리 모두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