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가족의 달 맞아 주말 행사 '풍성'

강원 고성군, 가족의 달 맞아 주말 행사 '풍성'

무료 영화 상영·자작자작 야시장

기사승인 2025-05-22 16:30:40
강원 고성군 달홀영화관.

강원 고성군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특별한 주말 저녁 행사를 진행한다.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24일과 25일 이틀간 달홀영화관에서 영화 두 편을 무료 상영한다.

24일에는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성 영화 애프터 썬이, 일요일에는 마법 세계에서 펼쳐지는 두 친구의 우정 뮤지컬 영화인 위키드가 상영된다.

무료 상영시간은 오후 7시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고성문화재단은 매달 2회 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성군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열리는 자작자작 야시장이 24일 자작도선사길 일원(문암리)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자작자작 야시장은 고성 거주 청년, 이주 청년, 귀촌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을 더 생기 있게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행사 콘셉트, 플리마켓 아이템까지 기획해 준비한 행사이다. 

이번 야시장의 콘셉트는 자작도 주막으로 주막 먹거리를 비롯해 고성 로컬 셀러들이 기획한 플리마켓, 지역 아티스트들의 수공예품을 판매하며, 경품행사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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