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월드비전과 결식 우려 아동에 ‘사랑의 도시락’ 후원

GS리테일, 월드비전과 결식 우려 아동에 ‘사랑의 도시락’ 후원

기사승인 2025-05-23 14:54:20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에서 좌측부터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배우 김혜자,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 배우 김혜자,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GS리테일의 인기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 시리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월드비전의 아동 식생활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행사로 도움이 필요한 식생활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혜자로운 시리즈는 2023년 2월 재출시 당시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정성 있는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상품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의 본질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이번 후원은 단순한 상품 소비를 넘어 소비와 나눔이 연결된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부금은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의 선택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ESG 가치를 내재한 다양한 상품과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혜자로운 시리즈는 앞으로도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과 정직한 양을 바탕으로 신상품을 개발·출시해 소비자 만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의 가성비 도시락 상징인 ‘김혜자 도시락’ 시리즈는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족)’의 마음을 꾸준히 사로잡고 있다. 2023년 2월 재출시된 혜자로운 도시락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 4300만 개를 돌파하며 배우 김혜자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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