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6분께 강릉시 강문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어 오전 8시 37분께는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주택 인근 논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54)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이날 오후 3시 7분께는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밭에서 작업중이던 B(89)씨가 관리기 전도되면서 깔려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5시 56분께는 인제 서울양양고속도로 기린 3터널 내 양양방향에서 미니 차량이 전복되면서 EV6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EV6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