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신약은 탈모 치료 외용제인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출시하며 탈모 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에 모두 효과가 있으며, 기존 액상 또는 겔 제형에 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거품 형태로 탈모 부위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끈적임이나 흘러내림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다. 머리카락이 엉켜 붙는 불편함이 적고, 바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JW신약 측은 전했다.
성별에 따라 사용 권장 기간에는 차이가 있다. 남성은 두피를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하루 2회, 1회당 1g(뚜껑 절반 정도)을 도포하며, 최소 2~4개월 이상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여성도 같은 방법으로 하루 2회 사용하되, 최소 3~6개월간 꾸준한 사용이 필요하다. 하루 총 사용량은 남녀 모두 2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JW신약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탈모 치료제 라인업 전반에 걸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외용제, 경구제, 화장품을 아우르는 종합 탈모 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신약은 경구용 탈모 치료제 ‘모나드 정’(피나스테리드 성분)과 ‘두타모아 정’(두타스테리드 성분)을 비롯해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은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를 유통·판매 중이다.
JW신약 관계자는 “탈모는 미용을 넘어 삶의 질과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다양한 형태의 치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사용 편의성과 효과를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간편하고 효율적인 탈모 관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