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 사선대에 ‘임실엔치즈하우스’ 개장

임실군, 관촌 사선대에 ‘임실엔치즈하우스’ 개장

전주 신시가지점, 옥정호 관광지 2호점에 이어 3호점 운영

기사승인 2025-06-05 15:45:56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관촌 사선대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을 갖춘 임실엔치즈하우스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5일 사선대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임실엔치즈하우스 사선대점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유가공업체 대표와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사선대는 지난 1985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2023년에는 문체부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의 대표적인 열린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임실엔치즈하우스 전주 신시가지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옥정호 관광지 내 2호점을 확장 운영했고, 이번에 사선대 관광지에 3호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카페형 판매장으로 임실치즈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사선대점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1, 2호점에 납품, 임실엔치즈하우스의 신메뉴 개발과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실엔치즈하우스 사선대점은 연중 휴무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심 민 군수는 “임실엔치즈하우스 사선대점 오픈으로 임실치즈와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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