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에는 경상남도 위탁사업으로 운영 중인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의 신입생과 제20대 인제대 경남여성지도자회 총동문회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명랑운동회와 기수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남여성지도자회는 인제대 조정부 류준 학생과 베트남 판티옥잠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대희 대외부총장은 “인제대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성지도자들이 가족과 이웃,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역량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미래교육원장은 “갈수록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여성지도자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민경 총동문회장은 “기수 활동을 활성화해 총동문회의 위상을 높이고, 동문 간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인제대는 여성지도자들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